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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남군,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관리 당부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4-03-20

해남군,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관리 당부
    - 늦은 추비, 마늘·양파 2차 생장 유발 할 수 있어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습해와 병해충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안정생산을 위해 생육기 중점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의 마늘·양파 생육동향 조사 결과 일부 배수불량지에서 습해와 노균병, 잎마름병등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겨울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와 약간의 웃자람 증상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상개황(’23. 11. 1.~’24. 3. 5.): 강수량 295.8㎜, 평균 기온 5.7℃, 일조시간 594.4시간


 이에 해남군은 피해를 최소화하고 마늘·양파 안정생산을 위한 관리요령 홍보 및 현장 지도를 실시 중이다.
 
 습해 예방을 위해서는 논마늘 등 배수불량지의 배수로 정비를 해야 하며 생육 불량지의 생육 회복을 위한 엽면시비,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노균병과 잎마름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주 제거 및 초기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3월 중순 이후 마늘·양파 2차 웃거름을 주어야 하는데 이때 양·수분이 흡수되면서 고품질의 생산물 재배가 가능하다.
 
 웃거름을 시용할 때에도 주의사항이 있는데 첫째, 질소질 비료의 과잉은 금물이다. 질소질 비료 과잉 시 식물체가 연약하게 자라 병해충에 취약하게 된다. 둘째, 웃거름 시용 시 적량의 비료를 적기에 주어야 한다. 4월 이후 웃거름을 시용하게 되면 마늘 2차 생장(벌마늘, 스펀지)과 양파의 분구 및 추대를 유발해 상품성이 저하되게 된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병해충 및 생리장해 발생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그에 따른 관리가 필요하다”며 “생리장해 최소화와 병해충 피해 방지를 위해 적기적량의 비료시용과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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