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해남군, 제13기 ‘해남창조농업인대학’ 개강식 개최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3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해남창조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과 ‘2024년 농업 현안 진단’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해남창조농업인대학은 스마트팜, 한우 2과정으로 3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과정별 15회(70시간) 운영한다.

 ‘스마트팜과정’은 4차산업혁명에 발맞춘 스마트농업을 준비하기 위해 스마트팜의 이해, 스마트팜 제어 시스템 구성 및 활용, 환경관리, 현장교육 등을 편성하였고,‘한우과정’은 한우 브랜드화를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우 질병관리, 사양관리, 경영관리 시스템에 대한 내용 등을 교육 과정에 편성하였다. 또한 교육 전후 영농능력 향상도를 조사하고, 강사 평가와 설문을 통해 건의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교육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해남창조농업인대학은 이론교육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진단 및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08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특히 이번 해남창조농업인대학은 50대 미만 교육생이 94%를 차지할 만큼 청년층 참여율이 높아 미래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을 통해 수시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촌지원과 박정훈 주무관(☎ 061-531-38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