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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남군 번식우 무료 임신 진단 서비스 실시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4-03-22

해남군 번식우 무료 임신 진단 서비스 실시
- 수정 후 28일부터 가능, 정확도 95% 이상 -

 해남군(군수 명현관)에서는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 임신을 조기에 진단하여 경영비 절감과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무료 임신 진단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소 임신진단은 수정 후 60일이 지나야 가능하고, 직장에 손을 넣어 태아를 직접 만져 진단하는 방법으로 촉진자의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지지만, 해남군에서는 임신진단키트를 활용한 임신진단을 실시하고 있어 수정 후 28일이 지나면 임신여부 판단이 가능하고 태반에서 나오는 임신특이단백질(PGA)의 유무로 임신여부를 판단하며 95% 정도의 정확도를 나타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1,000두 이상의 번식우 임신진단을 무상으로 지원해 왔으며, 번식한우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 임신진단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한우 사육 농가는 혈액 채취용 튜브에 수정 후 28일이 지난 임신이 예상되는 소의 혈액 3㎖를 채혈하여 개체식별번호와 수정일 등을 기재한 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531-3847)로 가져오면 임신 여부를 조기에 진단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신 조기진단 서비스 확대로 한우의 임신여부를 조기에 진단하여 분만 후 재 임신까지의 기간을 단축 번식효율을 높여 소값 하락 등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기술보급과 이자영 주무관(☎ 061-531-38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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