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농업기술 보급 혁신으로

디지털 농업·창조농업이 해남 농촌과 함께 합니다.

보도자료

해남군, 붉은곰팡이병 사전방제로 선제적 대응 추진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4-04-16

해남군, 붉은곰팡이병 사전방제로 선제적 대응 추진
- 400ha에 맥류 붉은곰팡이병 약제 구입비 지원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출수기 잦은 강우로 보리, 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리재배 면적 400ha에 붉은곰팡이병 약제와 현장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 품질 및 생산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병이 발생한 이후에는 방제가 어렵고 발생이 심한 포장에서 수확한 맥류는 폐기해야 하므로 예방 위주의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삭이 출수하기 전에는 거의 감염되지 않고 출수기부터 유숙기 사이에 3~5일 이상 연속강우로 온난·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습도가 95% 이상일 때 급격히 확산된다.


 처음에는 이삭이 갈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분홍색의 분생포자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병든 이삭이 사료에 혼합되면 가축이 중독을 일으키고, 사람이 섭취하였을 경우에는 구토·설사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고온으로 출수기가 평년(4월 22일)에 비해 일주일정도 빨라짐에 따라 맥류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적용약제를 출수 후 14일 이내에 10일 간격 2~3회 살포로 붉은곰팡이병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장현아 주무관(☎ 061-531-386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누리 마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