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지난 10월 28일부터 11일간 풍성한 예술문화 만끽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해남군민광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5회 해남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회(회장 공현주)가 주최하고 국악협회 해남지부등 6개의 협회에서 주관한 이번행사는 제4회 오기택배가요제와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초청공연, 유진교향악단 초청연주회, 개막식축하공연등이 열려 예술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사진전시회, 땅끝전통옹기, 땅끝서각전시, 해남녹청자전시, 시화깃발전, 학생서예대전우수작품전시, 해남수석전시회, 해남예총회장기쟁탈 제2회 해남군민바둑대회등은 해남예술장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공현주회장은 해남예술제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군민들이 애정어린 관심과 행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 예술제와도 차별화된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기념행사로 진행된 제4회 오기택배전국가요제는 전국에서 아마추어가수 68명이 참가해 13명이 본선무대에서 겨뤄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최진필(전남고흥, 25세)씨가 수상하였으며 상금 3백만원과 한국연예예술인협회(이사장 윤승문)에서 발급하는 가수인증서가 수여됐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공정식(작곡가)씨는 심사평에서 군단위에서 시행하는 전국가요제에 실력있는 가수들이 대거 참석해주셔서 심사에 애로가 있었다며 오기택배 전국가요제의 내일은 밝다 라고 평가했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문예관광담당 530-5740>
사진설명 : 해남예술제 행사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