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해남읍사무소에서 인감증명한통이랑 초본떼러 갔는데 인사는 당연히 없으시고 인감증명서랑 초본1통이요라고 했더니 대답도 않고 업무 보시더라구요. 냉랭한 말투와 표정이 참 기분안좋았는데 지문인식 안되었던지 몇번이나 바꿔서 해보라더니 결국엔 지장찍으라고 해서 찍었습니다. 그럼 설명을 한번쯤은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저는 앞에서 멀뚱히 계속 손에 힘주고 있는데 떼셔도 된다던지 말도 않더니 장부에 뭐를 적으시더라구요. 지장찍으라고 건네주시는데 빨간색인주도 되나요?물었더니 콧방귀끼시면서 아니요라고 하시더라구요.
참 기분좋게 들어가서 기분 나빠져서 나왔네요.
안경끼시고 머리 풀고 계셨구요.이름 물어보고 싶을만큼 기분이 나빴습니다. 인감보니 김지원 담당자라고 되어있네요.
앞에 열체크 하시는분도 폰만보시고 전체적으로 불친절하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창구에 계시면 좀 더 친절하시거나 적극적으로 응대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