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부추’, 겨울철 고소득 작목 부상

  • 작성자 윤영록
  • 작성일 2011-02-01
  • 조회수 768
해남군 6.7ha 재배, kg당 4,000~5,000원 형성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부추가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한 하우스 부추는 해남군 북일면 일원 16농가, 6.7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해남은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올해와 같은 혹한기에도 고품질의 부추가 생산되어 kg당 4,000~5,000원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하우스 부추는 한번 파종하면 3~4년정도 연속 재배할 수 있으며, 겨울철을 기준으로 40일이면 재수확이 가능해 한해 겨울동안 6~7회까지 수확할 수 있다.
부추는 여름철에도 수확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10배 이상 차이나는 데다 연중 수확하면 품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해남군 부추 농가의 경우 겨울철에만 수확을 실시, 고품질의 부추를 생산하고 있다.
해남군의 부추는 ‘땅끝 부추’라는 공동브랜드를 통해 전량 광주 각화동 원예농협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올해 총 378톤의 수확량이 예상되고 있다.
해남군은 2011년부터 무농약 인증 추진을 위한 친환경 부추 실증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부추 재배단지를 20ha까지 확대, 공동집하장 설치, 브랜드화 사업 등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서영무 땅끝부추연구회 회장(49세, 북일면 신방리)은 “겨울철 대체작목이 부족한 실정에서 고소득이 보장돼 재배 희망 농가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
해남땅끝부추는 하우스 재배를 통한 선진 기술보급과 공동출하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원예축산담당 530-5553>
사진설명 : 해남군 북일면 신방리 부추하우스에서 동네아낙네들이 부추수확중 이다.

 ‘땅끝 부추’, 겨울철 고소득 작목 부상1


 ‘땅끝 부추’, 겨울철 고소득 작목 부상2


 ‘땅끝 부추’, 겨울철 고소득 작목 부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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