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이번에 언론 및 방송을 보니 해남지역에 25cm 기록적인 눈이 내렸다고 하니 놀라웠습니다. 전날 눈이 수북히 쌓이는 걸 보고 있으니 동심으로 돌아가 눈밭에서 뛰어놀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눈을 뜨고 출근하려하니 주차장에 있던 차량들이 꼼짝을 못해 어쩔수없이 걸어서 출근하여 불편했습니다 겨우 차량을 빼내어 해남읍내로 나가보니 도로가 꽁꽁얼어붙고 결빙되어 차량과 사람들이 미끄러지는 등 온통 눈으로 뒤덮혀 있어 읍내가 마비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포크레인과 트럭들이 도로에 나와 쌓인 눈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군청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무척 반가웠습니다. 이전에는 모래정도만 도로에 뿌리고 말았었는데,,, 하루종일 읍내 전역에서 제설작업을 하니 오후에 차량통행하는 것이 한결 가볍게 보였습니다. 오늘은 작은 골목길까지 작업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도로가 무척 깨끗해졌습니다. 뉴스에 광주,목포등지에도 눈이 많이 내렸는데 해당 행정기관에서 제설작업이 눈에 뛰지 않았는지 방송에 불만어린 뉴스거리가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해남군에서는 어제와 오늘 이틀사이에 군청 직원들과 작업자 분들께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하신 끝에 읍내권 주요 도로가 제설작업 완료되어 안전하고 기분좋은 차량 운행을 하였습니다. 이번 폭설로 인해 농작물 및 다른 불편함과 어려움도 많겠지만, 우선 제 눈에 보이는 것은 우리 해남군청에서 신속한 폭설관련 제설작업으로 인해 군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노력이 정말 정말 감사하게 느겨졌습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기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제 오늘 제설작업하신 해남군청 직원분들 추운데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