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관광을 한다는건 보통 마음을 새롭게 하지 않고서는
힘든일입니다.
이번에 호남선 KTX가 개통됨에따라 접근성이 좋아져 해남여행을
기획하고 직접 하나하나 확인하기 위하여 해남군을 다녀왔습니다.

민성배문화관광과장님의 주선으로 전희숙 해설사님을 소개받아 땅끝과 완도까지 강행군을
했는데도 전혀 귀찮아 하거나 힘들어 하시지도 않고 하나라도 해남에 대하여 더 알려
주시려는 모습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더 알차고 좋은 관광코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대충 알고 진행하려했던 저의 모습이 정말 작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모두가 민성배문화관광과장님과 전희숙 해설사님처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누구나 한번더 가보고싶은

해남군이 되리라 생각해봅니다.
아귀찜만 알고 있었는데...아귀탕을 알려주셔서 독특한 맛을 느꼈습니다.

맛있게 먹는법까지 상세히 설명해 주시고

해남의 잘 알려지지 않은곳까지 세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에 공무원의 모습이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 하고

나도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 겠다라고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두분에게 감사드리며 따스한 미소로 맞아주었던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분들이 해남을 찾아 가슴이 열리는 관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