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먼저 박철환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시부모님께서 해남군 옥천면 가곡마을에 사시는데요 지난 10월 7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서 군수님께 표창패를

받으셨습니다.

남편과 저는 11월1일에 아버님 생신에 방문했다가 표창패 받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수님께서 꽃다발도 주셨고 사진도

찍었다고 하시면서 자랑을 엄청나게 많이 하셨습니다.

두 분께서는 해남에서 농사만 평생업으로 생각하시고 사신 분들이라 군수님의 표창패는 엄청난 영광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다시한번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칭찬글을 올리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주민복지과 노인복지를 담당하는 박선길 주무관님을 칭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희 시어머님께서 군수님한테 표창패 받은 사진을 갖고 싶다고 하셔서 자식된 도리로 구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서

제가 11월2일에 해남군에 전화해서 노인의날 표창패받은 사진을 받고 이메일로 받고 싶다고 했더니

옥천면사무소로 전화하라고 해서 옥천면사무소에 전화를 11월 2일과 11월4일 두차례에 걸쳐 전화를 했더니

옥천면사무소에서는 연락 주겠다고 하면서 저의 핸드폰 전화와 이메일 주소를 받아 적었으나 오늘까지 연락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조금 화가 날려고 했어요

그래서 군수님 페이스북을 방문해서 말씀드릴까 아니면 국민신무고에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마지막으로 해남군 주민복지과 노인복지 담당하는 박선길 주무관님께 말씀드려야 겠다고 결정하고

박선길 주무관님께 제 사정을 이메일로 보냈더니 즉시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 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고

사진이 없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친절은 이런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박 주무관님은 이메일로 옥천면사무소의 일을 대신 사과하는 매너도 보이셨고 사진 한장도 보내오셨습니다.

또 옥천면에서 담당자가 찍은 사진이 있다면 또 추가로 보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님께 간단하게 효도할 수 있도록 해 주신 박선길 주무관님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싶습니다.

박 주무관님 항상 건강하시고 승승장구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박미화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