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혹독한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공무수행 하시느라 매우 수고가 많으십니다.

많은 시일이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는 감사 할 일이 있어 늦게나마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고향이 해남이면서 서울에서 40년째 살고 있으며 저희 선친께서는 문내면 무고리 문중 납골당에 화장하여 현재 모셔 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달 보훈처로 부터 국립 호국원에 모실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어 이장(개장) 할 수 있으면 하라는 통보를 받고 호국원으로 이장 시 필요한 관련서류를 문의 하기위해 문내면 사무소에 ............

 지난 2016년 8월 11일   목요일(14:00경) 전화를 걸어 문의 하였으나 그 당시 묘지이장(개장) 관련 담당자는 휴가 중 이었고 업무대행자 이신 최미순 주무관께서 전화를 수신하여 자세하게 알려 주신 감사 내용입니다....

 정작 본인은 복지 업무 담당을 하면서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스마트폰에 문자 및 이메일등으로 저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쉽고 편리하게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너무 감사 했음을 전합니다.

물론 공직자로서 민의를 위해 일을 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업무대행자이면서 친절을 베풀어 주신 사항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보편적으로 보면 거의 모든 업무대행자는 담당자가 없으면

"휴가 중이라 나중에 전화하세요" 라고 했을텐데

끝까지 책임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협조해 주신 문내면사무소 최미순 주무관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최미순 주무관 입장에서 보면 쉽고 간단 할 수 있었겠지 만 저는 그 작은 정성 하나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민의들은 행복합니다.

 위와 같은 공직자들이 있기때문입니다.

CS교육도 잘 받으셨는지!!!   보내주신 메일의 마지막 문구엔

    "더 필요한 일이 없으신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라고........

아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무더위 건강에 유의 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16. 8. 20

                                                                          서울 도봉구에서 박은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