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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마을 이장님 원준연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 정경희
  • 작성일 2017-04-13

예전에는 읍에서 20여분을 가야만 볼 수 있던,깨끗하고 인심좋아 없는 사람도 살기 좋던 마을... 지금은 아파트단지 숲에 가로 막히고, 좁은 길에 늘어선 차들과 낯설은 사람도 많은 동네, 시절에 맞춰 구와 신이 공존하는 그런 이중적인 변두리 구동네가 되었는데요. 젊은 분들도 더러있지만,대부분 80을 넘기신 독거 어르신들이 20여분 계시고, 아주 연로하셔서 자식 집에 머무르시는 노인도 한 두분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동마을 이장님으로 일을 보시는 이장님과 사모님을 칭찬합니다. 진심으로 헌신하시는 이장님 칭찬을 저희 어머님은 입이 마르시도록 하십니다. 아시다시피 연로한 어르신들이 많아서 큰일은 물론이고 ,소소한 일 하나하나 얼마나 일이 많겠습니까? 지난 4월 8일에 노인회,부녀회 통합 하동 봄나들이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저도 몸이 불편하신 친어머니를 모시고 동참했습니다. 참석인원은 33명,40대부터80대까지......정말 즐거웠으며 보람찬 여행이였습니다. 2년에 한번 가신다는 총무님 말씀에 "언제 죽을 지 모르는데 매년이 가자며 모두들 이구동성이네요. 평소에 관절염으로 고생하신다는 사모님 무릎은 여기저기 주사바늘 자국이 선명하데요. 오늘을 위하여 응급 처방을 하고,봉사겸 여행을 오신거더군요.감동이였어요. 그날 밤 통증에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원연준 이장님,사모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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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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