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현산면, 2019 봄맞이 우리동네 도로변 대청소

현산면 민․관연합봉사대,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 나서

현산면은 지난 27일 관내 12개 사회단체와 현산면 직원으로 구성된 ‘참좋은현산민관연합봉사대’(이하 봉사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산면 고현삼거리~구시교차로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시되고 있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은 우리생활 주변에 겨우내 쌓였던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봉사대는 환경정화구간을 세 구간으로 나누어 도로변의 버려진 폐비닐, 재활용 쓰레기 등 5000L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찬 현산의용소방대장은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미연 효자손봉사대장은“이번 봉사활동으로 우리면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면 전체 주민의 동참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내 집 같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줄이기와 불법투기 안하기 운동에 모두 동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채규 현산면장은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봉사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겨울동안 묵은 쓰레기 수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봄을 맞이하는 면민 모두의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관내 봉사단체가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단체별로 특색있고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중추적인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산면 민관연합봉사대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조직된 봉사단체로 12개 사회단체와 현산면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매년 이웃돕기 등의 따뜻한 봉사활동으로 우리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 모범단체로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