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에서 북녘으로”통일트랙터가 간다

  • 작성자 김혜정
  • 작성일 2019-04-24
  • 조회수 76

“땅끝에서 북녘으로”통일트랙터가 간다

24일 땅끝마을서 통일트랙터 출정식, 북한에 농업용으로 전달

 

해남 땅끝마을에서 북한으로 보내질 통일 트랙터 출정식이 열렸다.

통일트랙터품앗이 해남군운동본부와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땅끝맴섬공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통일트랙터 2대의 출정식과 함께 서정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합창 등 통일의 염원을 담은 관련행사가 개최됐다.

 

통일 트랙터는 개인과 단체, 개인 등 군민들의 참여속에 진행된 모금으로 1억 700여만의 기금을 마련, 이중 8,000여만원을 들여 구입했다.

출정식에 이어 해남군 면단위 곳곳을 행진한 후 오후 5시 해남공원에서 “땅끝에서 온성까지, 통일트랙터야 선(線)을 넘자”를 주제로 군민 환송식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날 25일 전남도청 앞 환송식에 이어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전남 전체 통일트랙터 가 집결, 26일 광화문을 거쳐 27일 임진각에 도착한다.

통일트랙터품앗이 전국운동본부는 방북이 승인되면 북측에 트랙터를 전달할 예정이다.

 


24-통일트랙터 땅끝~송호마을 행진 JR9A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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