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마산면,‘고철 모아 태산’이루다

새봄맞이 고철 모으기 44톤, 1,100여 만원 판매 성과 거둬

【마산면 총무팀 ☎ 061-531-3416】

마산면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새봄맞이 고철 모으기 운동’이 44톤, 1,100여 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마산면은 환경을 보전하고, 폐자원을 활용하는 한편 마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6일부터 관내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고철 모으기 운동을 추진했다.

3월 6일 남계마을과 안정마을을 시작으로 4월 22일까지 35개 전 마을이 고철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 총 4만 4,019kg의 고철을 판매하여 1,144만 5,000원의 수익금을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고철 모으기 운동은 평소 도로변이나 논밭두렁에 방치된 폐농기구나 철 구조물을 수거해 농촌의 미관저해 및 환경오염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고철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각 마을의 공동자금으로 쓰여 마을의 발전에 쓰일 예정이다.

박충현 안정마을 이장은 “우리면 소재지를 관통하는 도로변에 녹이 슨 경운기 트레일러, 트랙터 트레일러, 콤바인 등 폐농기계와 폐농자재가 방치되어 있어 농촌 미관을 해쳤는데, 새봄을 맞이하여 마산면에서 추진한 고철 모으기 운동을 통하여 말끔히 치워져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었다.”며“마산면과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문재 마산면장은 “35개 마을 이장님들과 주민들께서 한 마을도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고철 모으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산면을 더욱 쾌적한 농촌 환경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