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해남군 곳곳이 즐거운 공연으로 가득”

오는 10월까지 길거리 공연 계속돼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 ☎061-530-5136 】

가족의 달을 맞아 해남군 곳곳에서 흥겨운 길거리 공연이 한창이다.

5월 들어 두번째 열린 길거리공연은 군민광장 특설무대와 도솔암 마봉약수터 주차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을 만나고 있다.

1회 공연은 지난 5월 2일 군민광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계속되었다. 지역가수의 흥겨운 노랫가락에 플롯, 색소폰, 통기타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지나가는 군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이날은 관람객들이 노래솜씨를 뽐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2회 공연은 5월 4일 도솔암 마봉약수터 주차장에서 열려, 달마고도를 다녀가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오는 5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에도 마봉약수터에서 3회차 길거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길거리 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따뜻한 5월부터 단풍이 물드는 10월까지 한국예총해남지회와 땅끝색소폰동호회가 총 12회에 걸쳐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