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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동네 어르신 행복잔치”열어

  • 작성자 김혜정
  • 부서 기획실
  • 작성일 2019-05-09

마산면“동네 어르신 행복잔치”열어

36개 경로당 1,000여 명의 어르신을 찾아가

 


【마산면 민원복지팀 ☎ 061-531-3445】



마산면은 5월 가정의 달과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3일과 7일 관내 36개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1,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네 어르신 행복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효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마산면과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영두), 기관장회의(회장 박문재), 이장단(단장 박해령), 새마을부녀회(회장 오복녀),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곽해용), 드리미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정숙), 새터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영숙), 5개 들녘경영체 등 관내 10여 개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하게 되었다.

마산면 관내 기관·단체에서는 선물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였고, 지역아동센터 아동 35명은 7 ~ 9명씩 4개 조로 나뉘어 각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랑의 편지 낭송, 어버이 은혜 노래, 율동, 안마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각 기관·단체에서 후원받은 물품 중 양말 2족 1세트와 두유는 어르신들 개개인 모두에게 전달하였고, 수건은 각 마을 경로당에 3장씩 전달하였다.

아울러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은 푸짐한 다과를 준비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거동불편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하였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에 기분이 좋아진 어르신께서는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시기도 하였고, 어버이 은혜 노래를 들으실 때는 눈시울을 붉히는 어른도 계셨으며, 아동들의 학용품 구입비 등으로 써 달라며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마을도 있었다.

 

추당마을 경로당 박병덕 할아버지(83세)는 “내 평생 처음으로 면장과 어린이들이 마을 경로당을 함께 찾아와 경로위안잔치를 열어줘 고맙기 그지없다” 하시면서 감사를 표하였다.

박문재 마산면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연고가 없거나, 자녀들이 타지에 있어 적적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아동들과 함께 마련한 작은 행사를 통해 밝게 웃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니 되려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맑고 밝고 훈훈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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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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