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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부녀회장 박달명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 정예선
  • 작성일 2012-02-15

우리나라 최나단 땅끝마을에 대한 이야기는 텔레비전을 통하여 가끔씩 접해보는 말로만 듣는 아주 먼 고장이였습니다
지도를 펴고 살펴봐도 한참을 따라짚어야 도착하는 해남의 땅끝마을
그래서인지 혼자서 여행하기란 쉽지않은 곳이였습니다만 또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매력의 땅끝마을이였습니다
저의 이런 아련한 기대가 통한 것일까요^^ 올해 저희 마라톤클럽 훈련부의 대회참가계획에
해남땅끝마라톤이 공식대회로 지정되어 기대에 찬 설레임을 가지게되었습니다
먼 거리 때문에 우려를 하는 회원님들도 계셨지만 이렇게 단체로 마라톤을 핑계로 가지않으면 가기힘든 곳이라는 회장님의 주장에 힘을 얻은 훈련부의 노력으로 해남마라톤의 참가가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출발시간과 이동하는 차량, 소요되는 경비가 정해지고나니 이번엔 이렇게 많은 경비를 부담하면서 해남까지 대회를 꼭 가야되느냐는 반대의 목소리도 들렸습니다
그러나 지성이면 감천이라했던가요
저희에겐 감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남군박달명부녀회장님과 저희지역 예대원선생님과의 인연으로 박달명부녀회장님이 저희의 점심식사가 해결해주시겠다는 연락이왔습니다
사실 여러 마라톤대회를 다녀보지만 풀을 뛰고 난 후엔 먹거리가 거의 동나서 대회측에서 제공되는 식사는 저희에게 도움이되지를 않을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많은 경비를 감당해야하는 대회를 꼭 참석해야하는냐는 반대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는 것 또한 운영진의 어려움인데 점심식사를 제공해주신다는 말씀을 반대회원들의 무마용으로 충분하였기에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긴 여행을할 수 있었습니다
해남에 도착하니 이른시간임에도 미리 나오셔서 마중을 하고 계신 박달명부녀회장님과 최장호선생님께서 내어주시는 점심식사라는 짐을 보고 우리 경산시육상연합회 회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흔히 전라도는 기사식당만 가도 판다리가 휘는 음식이라는 말은 들었습니다만 이럴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저 대회측에서 제공되는 밥과 국 김치정도만 저희 회원들이 허기진 배만 채워주시면 감사할뿐이였는데 주신 음식은 잔치를 하고도 남을만큼이였습니다
시원하고 알싸한 김치맛은 정말 일품이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그 맛을 직접 맛보고 깨달았습니다 유명해진 이유가 바로 이거였구나했습니다
융숭한 대접이란 말이 딱 맞을듯합니다
너무나 따뜻한 환대를 받아 우리 회원 모두 그저 감사하다는 인사를 저희운영진이 돌아오는 내내 모두 받았습니다
덕분에 좋은 대회를 다녀왔다고 너무나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는 모두 박달명부녀회장님과 최장호선생님 또 예대원선생님이 받으셔야할 인사였습니다
해남에서의 기분좋은 추억을 저희 모두 간직할수있도록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박달명부녀회장님 최장호선생님 내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또한 항상 발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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