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송지면, 유휴지에“사랑의 고구마” 심었어요!

땅끝3사랑봉사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구마 식재

【송지면 희망돌봄팀 ☎061-531-3172 】

송지면은 지난 16~17일 땅끝3사랑봉사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유휴지에 사랑의 고구마 식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송지면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인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송지면 최기준씨가 무상으로 제공한 밭 750㎡에 고구마를 심었다. 16일에는 잡초제거, 밭이랑 만들기, 거름주기, 비닐 씌우기, 고구마순 자르기 작업을 하고 17일에는 고구마이식기로 한땀한땀 고구마순을 심었다.

사랑의 고구마의 식재를 위해 지역민들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미야마을 김승옥씨와 영평마을 정동군씨가 고구마 순 무상지원과 로터리 작업을 통해 원활한 고구마 식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민승배 송지면장은 “고구마 식재 및 수확, 나눔의 행사를 5년째 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더 농사가 잘되어 올 가을 잘 키운 고구마를 지역민에 나눠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살고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송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