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북평면 서홍리에 고령으로 홀로 살고 계십니다.
5월 갑작스런 농기계 사고로 인해 장기간 병원치료를 받고 계셔서 마늘 수확을 할 수 없어 걱정하던 차에 6월초 면장님과 직원 분들께서 더위를 무릅쓰고 물을 대주시고 직접 수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멀리 부산에서 생계를 핑계로 걱정만 하던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꼭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큰 관심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동네의 좋은 이웃 분들과 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도움으로 현재 아버지께서는 자녀들이 있는 부산에서 치료를 잘 받고 계십니다.

저희 가족들이 좋은 고향을 가지고 있어 행복합니다.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멀리 부산에서 자녀들이 감사인사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