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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4월에 해남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평생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약의 양을 가감해서 복용해야만 하는 저는
본의 아니게 병원과 좀 친해져야하는 처지입니다.
5월에 해남종합병원에 첨 방문하였고 어제까지 5~6회 다녀왔습니다.
갈때마다 저는 그쪽 의료인들의 친절에 놀라곤 합니다.
제가 정기적으로 가는 곳은 2내과인데 대부분의 환자가 고령이신 그분들을 대하는
두분 간호사들의 친절은 진심과 정성이 느껴지는 따스함이 배여있습니다.
검사결과를 궁금해하는 환자의 입장에서 세세한 설명과 함께 오랜시간 아픈 몸
때문에 지쳐버린 마음까지 다독여주시는 의사선생님의 모습에선 진정한
의술자의 자세를 엿볼수 있었습니다.이제까지 불친절하고 권위적인 의사를 많이
봐왔던 저로서는 신신한 충격이 아닐수 없었지요.
외과선생님도 참 편하게 대해주셨고 주사실 간호사 친절함의 극치입니다.
실실웃으며 주사맞은건 태어나 첨이었습니다.
해남종합병원 의료인들의 친절은 단순한 교육에서만 비롯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환자의 처지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함께하려는 의술자로서의 기본정신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곳을 통해서 해남종합병원 의료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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