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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순례문학관, 오는 7월부터 ‘화요소설모임’ 운영

  • 작성자 김혜정
  • 부서 기획실
  • 작성일 2019-06-27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오는 7월부터 ‘화요소설모임’ 운영

매주 화요일은 소설 향유의 날 …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군민의 문학 향유권 진흥 및 발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7시에 ‘화요소설모임’을 운영한다.

 

‘화요소설모임’은 2019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사)한국문학관협회)에 선정되어 활동 중인 이원화 소설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문학(소설)에 관심 있는 군민 등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함께 소설을 읽고, 소설쓰기의 이론과 실제를 배우며 나아가 자신의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합평회)을 통해 군민의 문학창작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7월 5일(금)까지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접수는 방문 또는 전화접수로 진행하며 문화예술과 땅끝순례문학관(061-532-277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원화 소설가는 완도 출생으로 2006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길을 묻다」라는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이후 2011년 소설집 󰡔길을 묻다󰡕, 2013년 󰡔키스가 있는 모텔󰡕, 2016년 󰡔꽃이 지는 시간󰡕 등을 펴내고 2017년 장편소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발간하였다. 소설집 󰡔길을 묻다󰡕는 한국도서관협회 우수도서에 선정되었고 광일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7~2018 (사)사랑의 책나누기 운동 ‘병영독서활성화 지원사업’우수강사로 선임되었으며 2019년 6월부터는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로서 문학관 홍보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문학관에서 기획한 ‘화요소설모임’은 문학이나 소설에 관심은 있지만 참여할만한 프로그램이 없어 관심과 재능을 묵혀뒀던 모든 군민을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매주 화요일에 ‘문학관에 마실간다’고 생각하고 부담 없이 참여하여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

(☎ 061-530-554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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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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