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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 먹노린재 방제 철저 당부

  • 작성자 김혜정
  • 부서 기획실
  • 작성일 2019-06-27

해남군, 벼 먹노린재 방제 철저 당부

해남군은 친환경벼나 일찍 이앙한 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벼 먹노린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과 방제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과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먹노린재가 겨울철 온도상승으로 월동율이 높아지면서 2∼3년 전부터 벼 친환경 필지를 중심으로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

​먹노린재가 발생하면 본논 이동기인 6-7월경 성충이 포기 아래부위에서 벼줄기를 흡즙해 피해를 많이 받은 벼는 초장, 분얼수가 적어지고 마른잎이 나타난다.

후기에는 벼줄기와 벼알을 흡즙하여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쭉정이가 발생하고 수량감소를 초래하기도 한다.

방제약제로는 디노테퓨란 액제, 클로티아니딘 액제, 카보설판 입제 등이 등록되어 있으며 유기농·무농약 재배를 하는 논에는 전용 유기농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먹노린재 월동성충이 본논으로 날아오는 이동최성기인 6월 하순 ~7월 상순경에 적기 방제하지 못하면 산란해 개체수가 급증, 8월 중·하순경 성충이 2차 피해를 주어 쌀의 품질 및 생산량 저하가 우려된다”며 적용약제를 이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먹노린재는 작은 충격이나 소리에도 줄기 속 또는 물속으로 숨어 방제가 어려우므로 방제시에는 논물을 빼고 해질 무렵에 적용약제를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박정동 팀장(☎ 061-530-386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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