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문화가 있는 날’

최신영화 상영, 길거리 공연, 도서관 두배로 데이 등 다채

해남군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군민들의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두배로데이」를 운영, 1인 도서 대출 한도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해남문화예술회관 문화의 집에서는 DVD를 활용한 최신 영화를 상영을 하고 있다. 또한 고산유물전시관과 공룡박물관에서는 관람료 30% 할인을 하고 있다.

군민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계절별 특색에 맞는 컨셉으로 4월부터 10월까지「한밤의 문화산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녹색시범디자인거리와 군민광장 특설무대에서 12회 운영하는 등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해남 전역에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파하고 있다.

군민들의 참여도 높아져 두배로데이 날은 도서 대여수가 평일보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문화산책, 길거리 공연 역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함으로써 군민의 문화 향유는 물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단체들에게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한 역량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군민들도 즐겁고, 지역의 단체들도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특별함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즐거운 프로그램을 찾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