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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남성 의용소방대,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
【해남읍 희망돌봄팀 ☎061-530-7372 】
해남읍 남성 의용소방대(대장 김호성)는 지난 6월 28일과 7월 1일, 이틀에 걸쳐 해남읍 정모씨(남, 65세) 독거 어르신 가구의 집수리 및 주거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 최근 건강까지 악화되어 집안정리를 하지 못해 쓰레기로 가득했고, 특히 오래된 노후 주택으로 벽과 처마에서 흙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붕괴 위험까지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해남읍에서는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 해남읍 남성 의용소방대에 연계, 긴급 보수하기로 결정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성의용소방대 20여명이 참여해 붕괴 위험이 있는 벽과 처마의 흙을 제거한 후 안전하고 견고한 판넬로 교체 하였고, 집안 대청소와 풀숲이 된 마당 정리까지 대대적인 활동으로 다가올 장마에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김호성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민성배 해남읍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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