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상마도..정말 무섭고 드러운 인간들이 사는곳!!!

  • 작성자 null
  • 작성일 2010-10-29
같은 대한민국 하늘아래,

그들과 같이 살면서 숨쉬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 모두를 분노하게 만듭니다.

전라남도 해남 끝자락에 위치한 상마도..

여객선 운항 조차 되지 않는 작은 섬이죠...

전 그때까지 그곳이 무인도고 악덕업주가 정신지체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노예처럼 부려먹고 그것을 해결하는데

포커스를 둔 프로그램일줄 알았죠... 한마디로 멸치잡이..

하지만...그 마을 주민들,

즉 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노예를 데리고 있더군요....

그곳에 10년을 넘게 임금한푼 받지 못하고 선주의 노예가 되어 일하는 사람들...

SBS제작진은 사실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취재를 떠나갑니다.

섬이 워낙 작아, 배가 있는 선주들만 육지를 오갈뿐,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노동자들은 7년, 10년 넘도록 노동,감금,

구타를 견디며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채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습을 비디오카메라에 담아갑니다..

취재 비디오를 보고, 솔루션팀이 구성되고,

해경의 협조를 받아 섬을 찾아갑니다만....

섬 이장을 포함한 모든 주민들은 정신지체 노동자를 배태워서 멀리 숨기고,

그들의 존재자체를 부인합니다.

이름까지 대면서 물어보자,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는 이장....



하지만 더더욱 웃기건,

해경이 출발하기전에 정보가 세어나갔다는거죠...

"오늘 거기 해경뜨니, 노동자들 다 대피시켜라..."

또한 해당 공무원조차 섬사람들 편들기에 급급하더군요...



이 얼마나 끈끈하고 아름다운 지연입니까?



노동자를 노예처럼 부리는 섬주민들과 이장님.....

수사가 진행될거라고 노동자 대피 시키라고 말해주는 해경....

관련법 근거가 없다고 책임을 미루는 해당 공무원...



그 쪽 노동자가 섬을 빠져나가고 싶어서 해경에 아무리 신고를 해봤자,

해경은 그냥 무시했다고 하더군요..

심지어는 해경앞에서 구타를 당해도 해경은 그냥 모르쇠로....





해경은 방송국 카메라 들이대니, 열심히 일하는 척 하지만..

실상은 그들만의 아는 무법천지?



그땅,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바로 그곳에서,,,,



그 운동으로 더더욱 자신들이 천시를 받았다고 피해의식을 느끼며,

그 한과 울분을 토해내며 만들고 싶었던 세상....



바로 그들이 추구했던 그 세상이 바로 이런거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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