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내 삶이 바뀌는 자치와 분권 교육 본격 시동

  【군정혁신단 혁신전략팀 ☎ 061-530-5842】

해남군은 주민자치와 분권을 대비하고 지역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해남 분권포럼과 주민자치학교를 집중 추진한다.

해남 분권포럼은 지역재생 전략과 마을 자치를 주제로 7월 5일 해남문화원 2층에서 해남군지방분권추진협의회 주관으로 동양대학교 황종규 교수를 비롯해 패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포럼의 목적은 마을자치 현장 활동가를 생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지역의 문제점과 연계해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동기를 부여하는데 있다.

아울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총 6강으로 진행되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 활동 전국 모범 사례들을 공유하여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신규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자치학회와 함께 조직진단을 통해 마련하였다.

특히 앞으로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군수가 인정하는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이수자에 한하여 공개 모집을 거쳐 자치위원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군은 주민(예비)자치회 위원들이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교육이수에 구애받지 않고 필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주민의 삶의 질이 달라지는 상황을 인식하고 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을 이끌어내고 양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