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취약지 마을 반찬봉사 및 이동 세탁차 운영

아름다운 손길로 “행복한 밥상”을 차려드리다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 061-530-5611 】

해남군 주민복지과 자원봉사센터에서는 7월 5일 해남읍 부호리 마을에서 2019년 찾아가는 취약지 마을 반찬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아홉 번째 반찬 봉사단은 사랑의 열매(회장 김매자) 회원이 부호리 어르신 50여 명에게 점심대접과 각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마을 최고령자인 이기화(93세) 어머니는“오메, 생일상 보다 더 거네, 맛납소~”라며 행복해 하셨다.

또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이동 세탁차량’을 운영하여 이불 50여 채를 세탁하였다.

가스불 확인부터 열 일 하시는 부호리장님, 소림권법을 방불케 하는 부호리 부녀회장님 채칼 솜씨, 언제나 팔을 걷어붙이고 봉사해 주시는 봉사자님, 그리고 고생한다고 격려해 주시고 맛있게 잡숴 주신 오늘의 주인공 어르신들~ 덕분에 모두가 행복한 하루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나눌 수 있고 받을 줄 아는 이웃이 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