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군민의 건강, 올바른 약물복용부터 시작입니다!

해남군,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실시

【보건소 의약관리팀 ☎061-531-3765】

해남군은 예방적 복약지도를 위해 해남군 약사회와 함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으로“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내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이 전체 노인의 89.5%이며, 이중 3개 이상 만성질환 51%, 5개 이상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노인이 37%로 복약지도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10일 송지면 대죽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5개소 경로당 150여명의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복합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주민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복약지도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불용의약품 수거와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와 건강상담및 상비의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송지면 이모씨는 “뇌선 약품이 타이레놀과 같은 성분인지 몰라 두통에 뇌선을 복용하고도 허리통증에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약물 오・남용 교육을 자주 접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많은 참여자 대부분 어르신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얘기를 교육을 통해 알았다며 감사함을 전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자와 복합 질환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약물 복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약물로 인한 오・남용 사고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복약지도로 약물 치료 효과 증대와 약물 위험성 감소 및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등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군민 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