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다문화 통번역사와 함께하는 현장톡톡(talk talk)”

명현관 해남군수, 이주여성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 가져

【인구정책과 여성보육팀 ☎061-530-5722 】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7월 15일 해남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나라별 통번역사와 함께하는 현장톡톡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톡톡에 참여한 다문화 통번역사들은 한국생활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건의하고 해남에 처음 왔을 때와 현재의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얘기하며 자녀 교육과 시부모, 남편과의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융화 되어가는 과정을 소개하면서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특히, 현재 군이 추진하는 다문화 행복장려금 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의 수범사례로 꼽힐 정도로 다문화가족의 호응도가 좋으며 이 사업을 통해 입국 초기부터 남편・시부모가 배우자・며느리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가족 교육 50시간을 이수토록 하는 등 이주여성의 국내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민으로 당당하게 생활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이 SNS활동을 통해 해남을 홍보하고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는 면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