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힐링여행 중심지 해남군, 수도권 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해남의 숨은 가치 재발견 단체관광객 유치 적극 추진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061-530-5852】

해남군은 민선7기 군정 중점과제인 체류형 관광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해남의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16~ 17일 수도권 여행사를 초청해 1박2일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1박2일 코스로 해남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홍보하고 군에서 지원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했다.

롯데관광을 비롯해 이화여행사, 동백여행사 등 국내 여행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여행사 대표 및 실무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엔 남도의 쪽빛 바다를 품은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해남공룡박물관, 송호해수욕장 그리고 모노레일, 전망대, 해양자연사박물관이 있는 땅끝관광지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땅끝 청정자원을 활용한 먹거리를 맛보았다.

둘째 날에는 한국의 산티아고라 불리는 달마고도와 미황사, 수국축제가 열린 4est수목원, 유네스코 산지승원인 대흥사, 두륜산케이블카, 고산윤선도유적지까지 해남의 자연․역사․자원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사 관계자는 “새로운 상품 구성을 위한 유익한 경험”이라며, “해남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자원을 활용한 여행 상품을 기획하여 단체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각계 여행사들이 제시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해 관광자원 연계성 강화 및 관광트렌드에 맞는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만의 특화된 여행코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쉼표가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과 함께 매력 넘치는 관광지로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해남군은 GS홈쇼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관광과 함께 1박2일 힐링여행상품을 기획 및 홍보하여 회당 40여명을 모객하는 성과를 이루는 등 국내 여행을 주도하는 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인센티브 확대 지원, 잠재 관광지 발굴, 민관 협업 마케팅 등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시책 개발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