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현산면, 폭염 대비 취약계층 안부살피기 추진

사례관리대상 21가구에 물품 지원

【현산면 희망돌봄팀 ☎061-531-3123 】

현산면은 지난 11~17일 통합사례관리대상 21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대비 안전을 살폈다.

독거노인, 다자녀․다문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사례관리가구를 대상으로 죽, 두유, 살충제 등으로 구성된‘현산면 희망보따리’를 지원했으며 생활실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실천했다.

사례관리 대상자 이모 할머니(81세)는 “아무도 날 보러 오지 않는데 면사무소에서 찾아와주고 신경을 써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홍 현산면장은 “여름을 맞아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부살피기를 하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현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산면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을 발굴해 일상생활관리, 민간 및 공공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