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고산윤선도 유적지 여름성수기 휴관없이 운영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 ☎061-530-5548 】

해남군은 여름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산윤선도 유적지를 월요일 휴관 없이 계속 운영한다.

고산윤선도 유적지는 시조시인으로 국문학의 비조로 일컬어지는 고산 윤선도 선생의 생가인 5백년 전통의 녹우당 고택이 자리하고 있으며 덕음산 중턱에는 천연기념물 제241호인 비자나무 숲이 있는 등 아름다운 경관 숲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고산유물전시관에는 국보 제 240호인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을 비롯하여 공재 윤두서의 명품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보물 제482호인 윤선도 종가 문적 등 1,800여점의 중요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산유적지내에는 이동주, 김남주, 고정희 등 시문학의 고장인 해남의 대표 시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땅끝순례문학관도 자리하고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고산유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환경과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람객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고산유적지의 휴관 없는 운영에 따라 휴가철을 맞아 멀리서 해남을 찾아온 관람객들이 고산유적지를 아무 때나 편안하게 관람을 할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