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제가 본디 이런 글은 잘 올리지 않지만, 워낙 인상 싶었던 내용이 있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br/><br/>지난 6월 18일에 할머니 묘지 이장과 관련하여, <br/>17시 59분에 해납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 서울에서 출발한 관계로 업무 종료 1분전에야 겨우 도착했습니다.ㅜㅜ<br/><br/>시간에 쫓겨 저는 안절부절하긴 했지만,<br/>다행히 김기용 주문관님께서 충분히 시간을 할애(40~50분)해주신 덕분에 이장과 관련하여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잘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법을 준수하는 이내에서 다양한 이장 방법에 대해서도 가이드 해주셨구요.<br/><br/>제가 본적이 해남이라는 이유만으로 살면서 크게 신세 한번 진적이 있는데,<br/>이번 해남 방문을 통해서 다시 한번 고향의 정서를 흠뻑 느끼고 갑니다.<br/><br/>김기용 주문관님!<br/>"공무원은 칼퇴하고 자기일만 하면 끝이다" 라는 저의 경직된 사고 방식을 바꾸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br/><br/>늘 햇살 받은 구름처럼 건승하시길 바랍니다...<br/><br/>- 서울에서 김현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