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아버지 돌아가시고 홀로 농사일을 해 오시던 어머니가 갑자기 폐렴으로 2주정도 입원하셨다가 토요일에 퇴원하셨습니다. 힘에 부쳐서 움직이기 조차 어려운 상황에 힘들게 경작하신 마늘 마무리 작업 때문에 애만 태우고 계셨습니다.<br/>그런데 이장님 추천으로 산이면사무소 직원분들이 오셔서 단 몇시간만에 마치고 하우스에 옮겨 주시기까지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br/>면장님 이하 함께 도와주신 직원분들께 마음깊이 감사 드립니다.<br/>홀로 계신 어머니가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면민들을 위해 애써주신 직원분들 덕분에 멀리 떨어져 있는 자식들도 마음이 놓입니다.<br/>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