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에서 여름철 전기안전사고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작성자 하동숙
  • 작성일 2021-07-01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냉방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전기사고에 대한 우려도 자연스레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 6월에서 8월까지 이어지는 여름장마철은 전기안전에 있어 가장 취약한 시기입니다.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며 전기 과부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데다, 높은 습도와
긴 장마로 인해 누전과 감전사고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여름철에 감전사고나 전기화재가 많은 이유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원인입니다.
장마와 집중호우로 습도가 높아져 누전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무더위 탓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안전장구 미착용 등으로 인한 인재(人災)형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전기로 인한 사고가 잦은 여름철을 안전하게 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안전수칙을 철저히 몸에 익혀야만 합니다.
먼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누전차단기를 점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전차단기는 집안 배선에서 전기가 샐 경우 이를 감지해 전기를 자동 차단해주는 장치인데요. 현관 앞에 있는 분전반을 열고, 차단기 시험버튼을 눌렀을 떄 '딱'하는 소리가 나면서
스위치가 내려가야 정상입니다. 또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 플러그는 항상 빼어 놓고, 콘센트에 쌓인 먼지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는
차단기의 정격용량을 초과해 과부하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감전사고의 경우는 전기안전수칙 생활화가 첫째가는 예방책이며 무엇보다 전기제품을 젖은 손으로 만지는 일은 절대 금물입니다.
또한 종종 가전기기에 손을 댈 때 찌릿찌릿해지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기기나 전선에서 누전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름철 전기 안전사고 예방법 꼼꼼하게 확인하셔서 전기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 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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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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