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장맛비 속에서도 빛이 되어준 분을 소개합니다.

인간사 어렵고 힘들 때, 도움과 위로는 천군만마와 같은 크나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금번 이루 표현하기 힘들만큼
큰 자연재해로 인해 온 주변이 위험에 처해, 아수라장일 때에 삼산면 옹암마을 임주오씨는 침수된 가옥에 고립된 일가족 중 연노하신 분은 업고 고등.초등 학생을 구조해내는 막중한
일을 감당해 냈읍니다. 이후로 수위가 낮아지자 포크레인 장비와 덤프차량를 이용하여 농경지에 밀려온 엄청난 양의
부유물(쓰레기)을 걷어 내어서 치우는 등 몸을 돌보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해 민생을 돌본 뜻깊고 모범적인 행동에 감동하였읍니다. 이를 칭찬하고 모두에게 알려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모든 분들이 동분서주하며 바쁘게 복구활동에 여념이 없으시겠으나 아름다운 미담은 널리 알려서 세상이 흐뭇해 지기를 기대합니다. 해남군민 여러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힘든 시기에 설상가상으로 폭우까지 덮쳐서 심신이 지치시더라도 힘내서 반드시 이겨내야 겠읍니다. 오늘이 초복입니다. 복달임 잘하셔서 힘내십시오!
화이팅 입니다. 꾸벅(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