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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언어 바로쓰기 [맞춤법 바로쓰기]

  • 작성자 조창배
  • 부서 문화예술과
  • 작성일 2021-11-17

[일상에서 쓰는 표현 중 틀리기 쉬운 맞춤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연월일 뒤에 마침표를 쓸 때는 ‘일’을 나타내는 숫자 뒤에도 마침표를 찍는다.

     연월일을 나타내는 숫자 뒤에 찍는 마침표는 각각 ‘연, 월, 일’이라는 말을 생략한 것이다.

     (예시) 2019. 2. 1(금) ➡ 2019. 2. 1.(금)

   2. ~(으)로서 / ~(으)로써

  가. ‘자격, 신분’을 나타낼 때는 ‘로서’를 쓴다.

     (예시) 재단법인으로써 ➡ 재단법인으로서, 부모로써 ➡ 부모로서

  나.  ‘수단, 도구, 방법’을 나타낼 때는 ‘로써’를 쓴다.

    (예시) 말로써 천 냥 빚을 갚는다, 눈물로써 호소하다.

   3. ‘~율/률’ 바로 쓰기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서는 ‘율’로, 그 외의 받침 뒤에서는 ‘률’로 적는다.

    (예시) 실패률 ➡ 실패율, 보험료률 ➡ 보험료율

             승인률 ➡ 승인율, 백분률 ➡ 백분율

             인용율 ➡ 인용률, 변동율 ➡ 변동률

     4. ‘한자어+한자어’는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는다.

    (예시) 갯수 ➡ 개수(個數), 촛점 ➡ 초점(焦點), 댓가 ➡ 대가(代價)

     ※ 예외: 합성어로 볼 수 있는 두 음절로 된 한자어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

     5. 단어의 첫머리에 위치하는 한자음에 따른 두음법칙 사용하기

     (예시) 년수 ➡ 연수, 년도 ➡ 연도, 닉명 ➡ 익명, 제조년월일 ➡ 제조 연월일

     ※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예시) 남여 ➡ 남녀, 은익 ➡ 은닉, 보험요율 ➡ 보험료율

     ※ 합성어의 경우 두음법칙을 적용한다.

     (예시) 경과년수 ➡ 경과연수, 내용년수 ➡ 내용연수, 회계년도 ➡ 회계연도

     6. '돼’와 ‘되어’의 구분: ‘돼’는 ‘되어’의 준말

     (예시) 일이 잘 됬다. ➡ 일이 잘 됐다(되었다).

     7. ‘안’과 ‘않’의 구분: ‘안’은 부사, ‘않-’은 용언의 어간

      (예시) 않 가다 ➡ 안 가다/가지 않다

     8. ‘맞는’과 ‘알맞은’의 구분: ‘맞다’는 동사, ‘알맞다, 걸맞다’는 형용사

      (예시) 맞은 ➡ 맞는, 알맞는 ➡ 알맞은, 걸맞는 ➡ 걸맞은

     9.  ‘더욱이’, ‘일찍이’, ‘오뚝이’

     (예시) 더우기 ➡ 더욱이, 일찌기 ➡ 일찍이, 오뚜기 ➡ 오뚝이

     10. ‘~이’, ‘~히’

     (예시: ~이) 곰곰히 ➡ 곰곰이, 깨끗히 ➡ 깨끗이, 따뜻히 ➡ 따뜻이, 버젓히 ➡ 버젓이, 틈틈히 ➡ 틈틈이

     (예시: ~히) 가만이 ➡ 가만히, 각별이 ➡ 각별히, 소홀이 ➡ 소홀히, 꼼꼼이 ➡ 꼼꼼히, 급급이 ➡ 급급히,

                     공평이 ➡ 공평히, 간소이 ➡ 간소히, 면밀이 ➡ 면밀히, 꾸준이 ➡ 꾸준히

     11. ‘~에게’, ‘~에’: ‘사람, 동물’ 뒤에는 ‘~에게’를 ‘사물, 단체, 기관’ 뒤에는 ‘~에’를 쓴다.

      (예시) 직원들에 ➡ 직원들에게, 정당에게 ➡ 정당에

      12. 문장 부호

       가.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등을 나타낼 때는 겹낫표(『 』)나 겹화살괄호 (《 》) 또는 큰따옴표(“ ”)를

             쓴다.

       (예시)『훈민정음』,『독립신문』,《한성순보》,“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나.  소제목, 그림이나 노래와 같은 예술 작품의 제목, 상호, 법률, 규정 등을 나타낼 때는 홑낫표(「 」)나

              홑화살괄호(〈 〉) 또는 작은따옴표(‘ ’)를 쓴다.

        (예시)「국어 기본법」, 베르디가 작곡한〈축배의 노래〉, 백남준의 작품 ‘엄마’

       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접속어(그러나, 그러므로, 그리고, 그런데 등) 뒤에는 쉼표(반점)를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예시) 그리고, ➡ 그리고

        라. 소괄호 안에 또 소괄호를 써야 하는 경우에는 바깥에 대괄호([ ])를 쓴다.

        (예시) (처분 행위가 완료(소유권 이전 등기완료)되는 시점)

         ➡ [처분 행위가 완료(소유권 이전 등기완료)되는 시점]

         마. 가운뎃점

           1)  하나의 단어로 굳어져 쓰고 있는 용어는 가운뎃점 없이 붙여 쓴다.

            (예시) 국․공립 ➡ 국공립, 임․직원 ➡ 임직원, 송․수신 ➡ 송수신, 천재․지변 ➡ 천재지변, 수․출입 ➡ 수출입,

                     총․포 ➡ 총포, 신․구 ➡ 신구, 출․입구 ➡ 출입구, 어․패류 ➡ 어패류, 통․폐합 ➡ 통폐합,

                     인수․인계 ➡ 인수인계

      13. 그 밖에 틀리기 쉬운 맞춤법

      (예시) 있슴 ➡ 있음, 만듬 ➡ 만듦, 아뭏든 ➡ 아무튼, 주십시요 ➡ 주십시오, 몇 일 ➡ 며칠,

            삼가하다 ➡ 삼가다, 설레이다 ➡ 설레다, 내노라 하는 사람들 ➡ 내로라 하는 사람들

     14. 틀리기 쉬운 사자성어

       (예시) 동거동락 ➡ 동고동락(同苦同樂), 산수갑산 ➡ 삼수갑산(三水甲山), 성대묘사 ➡ 성대모사(聲帶模寫),

                양수겹장 ➡ 양수겸장(兩手兼將), 야밤도주 ➡ 야반도주(夜伴逃走), 일사분란 ➡ 일사불란(一絲不亂),

                절대절명 ➡ 절체절명(絶體絶命), 평양감사 ➡ 평안감사(平安監司), 풍지박산 ➡ 풍비박산(風飛雹散),

                홑홑단신 ➡ 혈혈단신(孑孑單身)



아름다운 우리말 바로 사용하기!! 선진 문화를 만드는 또다른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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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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