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공직 퇴직후 남도여행을 주로 하고 다니는 바,<br/>바닷가 경치에 주로 시선을 빼앗기곤 하는데<br/>이번 여행에선 생소하리 만큼 알려지지 않은 좋은 곳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br/>매체에 잘 나오지도 않는 땅끝조각공원...<br/>잘 가꿔진 공원이 외부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게<br/>너무도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br/>공원을 알리는 이정표도 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지나가다 보물섬을 발견한 심정이랄까...<br/>공원입장객이 없었음에도 근무하시는 <br/>조승주 선생님의 세심히 관리하는 모습을 지나치고 조각작품을 감상후 내려오니 친절한<br/>설명과 배려가 너무도 감사한 일이었기에 이 공간을<br/>빌어 칭찬하고자 합니다.<br/>본인도 현직에 근무할 때에도 수도 없이 친절교육을<br/>받으며 근무하였지만 이 처럼 방문객에게 기분좋게 근무하시는 직원이 있다는 것은 여행자에게 해남땅을 알리는 더 좋은 일일 것입니다.<br/>늘 건강하게 해남의 알리미로서 건승을 기원합니다.<br/>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