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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관광실 땅끝팀에서 일하는 따뜻한 청년 박건민

  • 작성자 장한소
  • 작성일 2021-12-04

지난 12월 2일 오후 5시가 조금 넘어서 땅끝관리사무실로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전망대 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어린아이가 울고있다는 겁니다.
날은 어둑어둑해지는데 아이는 자다 일어났는지 부모가 어디갔는지도 모른체 공포에 떨면서 울고 있다는겁니다.
아마 차안에 잠든 아이를 두고 부모가 전망대를 올라간 모양입니다.
바로 땅끝전망대에 근무자에게 전화를 해서 차에 아이를 두고 온 관광객을 찾으라는 연락을 취했습니다.
이러는 사이 언제나 자기 일처럼 발벗고 나서는 박건민 직원이 자리에서 불쑥 일어나더니 바로 아이가 있는 전망대 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가더군요.
다행히 아이의 부모님을 찾게 되어서 아이를 무사히 부모님 품으로 안겨드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우는 아이를 지나치지 않고 우리팀(땅끝팀)에게 전화를 넣어준 관광객(여자분)도 정말 따뜻한 분이시고(대부분 귀찮다고 생각하고 지나치게 되지요),
그 내용을 듣자마자 바로 뛰쳐나가는 박건민 주무관을 보면서 젊은 친구들이 참 따뜻한 마음과 책임감을 가졌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박 주문관님은 평소에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어떤 일들이 되었든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어 다른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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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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