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군수님께서 공무원연금공단의 "은퇴자공동체마을"로 오산어촌체험마을의 갯벌체험관 사용을 승인해 주셔서, 3 세대가 입주하여 아래와 같이 풍성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몹시 행복했으며, 게다가 돈도 억수로 벌었습니다.

1. 갯벌체험관 사용료 정액에 따라 계산하면 60일간 538만원 벌었습니다.

2. 오산어촌체험마을 사무장이 낙지, 장어, 쭈꾸미, 소라, 석화 외 다수 해산물을 제공하여 수십만원 벌었습니다.

3. 오산여자경로당 어르신들이 배추, 무는 물론이거니와 각종의 김치를 제공해 주시고, 오찬에 여러번 초대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수십만원을 벌었습니다.

4. 동네 남자 어르신께서 조새를 주셔서 오산 갯벌에서 굴을 따 먹었으며, 갯벌에서 잡은 갯고둥과 파래를 채취하여 원이 없을 정도로 먹어 수십만원을 벌었습니다.

5. 리장님께서 호랑가시나무 열매를 주셔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데 수만원을 벌었습니다.

6. 군수님께서 갯벌에 노둣길을 놓아 주셔서 밤섬까지 걸어들어 갈 수 있어, 배 승선비 수십만원을 벌었습니다.

7. 전망대 올라가야 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풍경을 매일 매순간 즐겼습니다. 동녘 먼섬 위의 일출, 완도 상왕산 위의 채운, 서녘 달마산 위의 일몰과 그리고 북녘의 대둔산 두륜산을 갯벌체험관에서 볼 수 있어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이 곳, 해남~~
늘 해가 나있는, 해남! 그래서 빛으로 눈부신 해남!
빛난 땅끝 해남에서 두 달, 60 일을 살며 참 행복합니다.
인심 좋고 살기 좋고 아름다운 이 곳 해남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군수님과 관계자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오산어촌체험마을 리장님과 사무장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