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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지만 휴일에도 출근해야하는 관광지 근무자들은 눈오는 것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출근길도 문제이지만 출근을 해서도 주변 제설작업을 해야하지요.
제가 근무하는 땅끝관광지에도 상당한 양의 눈이 쌓였습니다.
모노레일이 운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전망대를 가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망대 올라가는 도로 제설작업을 가장 먼저 해야합니다. 이 길은 경사가 가파르고 굴곡이 심해서 눈이 쌓이면 매우 위험합니다.
휴무인 직원들까지 출동하여 도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데 북평면 총무팀 기병석 팀장과 산업팀 최명석팀장님이 따뜻한 커피를 들고 북평면에서 땅끝까지 해안도로를 타고 지원을 하러 왔습니다.
북평면 제설작업을 새벽부터 시작하여 아침에 끝내고 전임지였던 땅끝관광지가 걱정이 되어 온 겁니다.
땅끝에서 근무할 때 제설작업에 애를 먹은 기억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왔다는 겁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을까요?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했으면 본인 일이 끝났으면 조금이라도 일찍 집에 들어가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텐데
눈길을 달려 전임지 제설작업까지 도우러 오다니요..
그 따뜻한 마음이 보태져 전망대 도로 제설작업은 훈훈하게 끝났습니다.
두 팀장님 고맙습니다.
-관광실 땅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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