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저의 조상님들은 해남에 터를 잡고 사셨고 산소들이 전부 해남에 산재해 있습니다
저희들 후손들은 어쩌다 보니 전부 해남을 떠나게 되었고, 산소관리가 용이하지 못하여
장손인 저를 비롯하여 집안친척들이 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던터에 의견들을 모아서
서울근교에 납골묘를 조성하여 조상님들을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산소 개장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하여 해남에 내려갈수가 없어서 해남읍사무소 민원실에 전화로 문의하였으나
이미 돌아가신지가 오래 되신 분들이라 주민번호라든지 인적사항들을 알수없는 어려움들이 있었으나
정현수 민원팀장님이 사정얘기를 들으시고 개장신고서를 발급하여 이메일 및 우송해 주셨습니다.
전화상에 음성으로도 선한 이미지와 민원인들을 위하여 봉사하겠다는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들어왔던 해남분들의 선한 음성과 점잖은 분위기를 느끼고 진한 향수와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지면을 통하여 정현수 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원래도 그랬지만은 앞으로도 나의 뿌리인 해남을 뜨겁게 사랑하며 그리워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