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해남 고구마를 공영 홈쇼핑을 통해 구입하였는데 일부는 방송 내용과 다른 상품이 왔으며, 일부는 썩어 있어서 이의 신청을 하였더니 시간이 경과되어 배상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겉으로 보기엔 멀청한 것 같아서 수령 후 며칠 지나 삶으려고 씻다보니 속이 썩어서 물렁 물렁해지는 것을 조금 늦게 알았고 그래서 물건에 이상이 있다 했더니 시간이 경과되었다고 하는데 너무 속상하다. 한 박스에는 새카만 곰팡이 균이 날아 다닐 듯이 썩어 있었다. 또한 방송에서는 먹기 적당한 크기였는데 막상 물건을 받아보니 한 박스는 큰 것이, 다른 박스는 방송내용 크기의 내용물이 들어 있었다.
공영 쇼핑이라는 특성을 믿고, 해남이라는 지역의 농산물을 믿고 구입하였는데 이런 방식이라는 너무 터무니 없고 속상하다. 해남은 우리 집에서 지속적으로 김장 배추도 구입하고 있어서 믿고 구입했다가 완전 낭패를 봐서 너무 속이 상해서 게시판에 글을 쓴다.
또 다른 사람에게도 이런 일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온라인 판매는 신뢰가 우선인데 이런 방식은 정말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이다.

군청에서도 지역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이런 일이 또 있으면 안되기에 군청게시판에 올린다.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