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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명절에 가족들과 오랫동안 동경해온 보길로를 다녀 오는 길에 송호리해수욕장 송림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도로변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하였습니다.
평소 공중화장실관리상태(시설및위생,청소상태 등)에 대해 썩 후한 이미지가 아니었고 특히, 해수욕장
주변의 화장실은 당연히 불쾌할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입구를 들어가면서 저의 이미지는 정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매우 청결하였고 불필요한 집기나 너저분한 부착물 등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첫이미지 하나로 해남군정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서 정말로 기분이 상쾌하였습니다.
나오는 입구에 땀을 흘리며 앉아있는 아주머니에게 지나는 말로 '화장실이 참 청결하다'고
하였더니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본인이 청소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렇게 명절에도 쉬지 않고 수고하시는데 가족과 여행을 다니는 저희가 미안하였습니다.
성함을 여쭤보니 '이하자(여)'라고 하십니다.
해남길을 둘러보고 돌아가는 내내 기분이 상쾌하였습니다.
늘 사랑받는 해남군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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