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로컬푸드 활성화 대책 마련 나서

  • 작성자 정근순
  • 작성일 2015-06-16
  • 조회수 732

해남군, 로컬푸드 활성화 대책 마련 나서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로컬푸드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진수성찬 힐링스테이션 구축’ 사업을 추진, 로컬푸드 직판장과 로컬푸드 레스토랑 운영 여건분석,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업‧농촌의 재생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통해 군은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 농가소득을 올리는 동시에, 고령농가와 귀농농가를 중심으로는 다품목 생산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제철의 해남 농수산물로 조리한 건강밥상을 제공하는 로컬푸드 레스토랑을 운영해, 직판장과 함께 해남농수산물의 판매와 체험을 연계한 6차산업화의 전진기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힐링푸드를 개발하고 로컬푸드 정착을 위한 인증시스템 구축, 거점 농민 가공센터 건립, 생산자 교육과 주민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친환경급식 시장의 확대에 대비해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지역내 생산 농수산물이 급식 식재료로 공급되는 체계를 분석해 적합한 급식지원센터의 모델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에 나섰다”며, “먹거리를 통한 지역농업의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6월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수성찬 힐링 스테이션 구축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자료제공 유통지원과 유통지원담당 박석순 담당, 정현경 주무관 530-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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