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해조류 신품종 보급센터 유치

  • 작성자 김혜정
  • 작성일 2016-01-11
  • 조회수 599

해남군, 해조류 신품종 보급센터 유치

8월 착공 예정, 김 양식 등 수산업 도약 기대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국립수산과학원의 육종전복보급센터 유치에 이어 해조류 신품종보급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해남군 화원면 화봉리 일원에 들어설 해조류 신품종보급센터는 총사업비 34억 5,000만원을 투입, 올해 8월에 착공해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공동시설(민원실, 실험실, 종보존 및 배양실), 김 종자 대량배양 및 채묘시설, 갈조류(미역, 다시마)종자 대량 배양 및 채묘시설 등으로 연면적 1,184㎡ 규모이다.

 

해남군은 육종전복보급센터에 이어 해조류신품종보급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육종 전복 및 해조류 신품종의 효율적인 현장보급은 물론 양식기술을 선점함으로 수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유치한 육종전복보급센터 시설공사는 2015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관리동과 유생사육동 등 연면적 1,046㎡ 규모로 시설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8만 9,000여톤의 물김을 생산해 660억원의 소득을 올린 전국 최대의 물김 생산지이자 100여개의 김 가공공장이 운영되고 있는 김 양식 주산지이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해조류 센터 유치로 해남의 김 양식을 비롯한 수산 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화원면 화봉리 일대를 전복, 해조류 등 수산양식 복합연구단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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