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산물 안전성분석으로‘식탁안전’제공한다

  • 작성자 김혜정
  • 작성일 2021-11-04
  • 조회수 76

해남군, 농산물 안전성분석으로‘식탁안전’제공한다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등 안전먹거리 제공

해남군 농산물의 안전성을 책임질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가 개소했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내 연면적 970㎡,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된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성분을 자체 검증하게 된다. 1층 종합검정실을 비롯해 2층 잔류농약분석실, 3층 식물병원, 쌀품질관리실, 교육실을 갖추었다.

 

국비 18억원 포함, 총 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해 도입한 첨단 분석 장비는 감도가 높아 미세한 농도로 잔류하는 농약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검출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는 잔류농약 207개 성분 분석이 가능하고,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는 잔류농약 113개 성분의 동시 분석이 가능하다. 시료 전처리를 위한 균질화기, 대형진탕기, 원심분리기 등 실험 장비 27종을 구축하여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해남군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에서는 로컬푸드매장과 학교공공급식으로 공급되는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전한 농산물의 출하로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열린 개소식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해남군의회, (재) 해남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등 생산자 단체가 참석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성공적인 운영으로 해남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생산과 출하를 방지하고 해남군 농산물의 신뢰도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농산물안정분석센터 개소로 안전먹거리 제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고 전했다.

4-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개소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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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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