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남 대표 관광지인 삼산에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서있기도 힘든 33도 폭염에도 불구하고, 오늘(8.1) 삼산면사무소 직원들은 깨끗한 삼산만들기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어성교 근처 옹암마을 앞 하천위에 둥둥 떠있는 각종 쓰레기를 걷어내기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어른키만큼 물이 깊어 들어갈수 없는곳이라 긴 장대를 이용해서 하나하나 건져올리는 작업은 더디고 힘들었습니다.

한시간동안 직원들이 낑낑대며 건져올리는 쓰레기는 쌓여가는데도.. 풀속에 숨어있는 하천쓰레기는 줄지 않아 직원들이 지쳐가고 있는 찰나!!

지나가는 굴삭기 한대가 구세주처럼 나타나 도움을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하여 성함을 여쭤보니 해남중기 한기만 사장님 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시한번 "사장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무천 힘든 정화활동이었지만 직원들의 힘으로 깨끗히 수거된 하천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있는 일이었습니다.

주민여러분! 제발 쓰레기를 하천이나 들판에 무단투기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