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자막
[관광편]

오늘이 어제와 같고 내일이 또 오늘 같을 거라 느껴질 때
신비로운 힘이 느껴지는 백두대간의 끝 해남을 찾습니다.

단지 서있기만 해도 발치에 의미가 담기는 곳
해남은 우리에게 먼저 마음에 안식을 선물합니다.

해송림으로 둘러싸인 송호해변은
영화촬영지로 각광받는 곳 입니다.

두륜산기슭에 자리한 대흥사

저마다 다른 천개의 표정으로
천 가지 깨달음을 주는 천불상
천불상의 인자한 미소는
해남인의 미소와 꼭 닮아 있습니다.

은은하게 차향이 스미는 일지암에서는
차를 나누는 선조들의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 듯 하고

아름다운 산새와 위엄이 서린 달마산과 미황사
단 한번 괘불재가 열리는 날엔 한 번의 참배에도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산 중턱에 자리한 도솔암에서 바라본 비경은 시공간을 정지시킬 듯 매혹적입니다.

땅 끝에 석양이 지면 철새들은 춤을 추고
아름다운 풍광과 달빛이 어우러지는 캠핑장에서의 여유

별 헤는 밤엔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고
나누는 모든 이야기가 시가 되기도 합니다.

땅 끝에 동이 트고 바닷길이 열리면
2억 년 전 공룡의 신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해남과 제주를 연결하는 쾌속선은 바닷길을 새로이 만들고

마음을 단단히 다지는 일 또한 땅 끝 해남에서 시작됩니다.
명량대첩에 승첩을 다시금 재현하는 명량대첩 축제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얻고
펄떡이는 숭어 잡이는 몸과 마음을 에너지로 가득 채웁니다.

마음을 열어 눈으로 감탄하고 혀끝에 감동을 느끼고 행복하게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수 십 가지 한약재를 넣고 수어시간을 고아낸 약오리
계절을 고명삼아 담긴 산채정식
해남의 풍요로운 밥상은 마음의 여유를 선물합니다.

고요히 여행을 마무리하는 시간 선조들의 풍류와 문화를 느껴보기도 하고
600년의 시간을 올려다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빈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땅 끝 해남에서의 여행
땅의 끝에서의 여행은 새롭게 찾아온 오늘의 시작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건강한 에너지를 얻고 싶다면 떠나세요! 해남으로